와이앤아처가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산업 분야 초격차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테크 콘퍼런스의 부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버츄얼, 이브이에스텍 등 매출과 투자실적 등 올해 성과가 우수한 초격차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투자사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빅뱅엔젤스, SK증권, 젠엑시스,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리젠트파트너스, 마인드더브릿지, 레인메이킹 등 외국 투자사의 해외 투자 담당 심사역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올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딥테크업 1000개 이상 육성 목표를 세웠다. 민관합동으로 5년간 2조원 이상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프로젝트의 초격차 기업 투자유치 전담기관을 맡고 있다.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 기업을 선발·지원하는 혁신 프로젝트”라면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해외 기업 등과 실증지원 등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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