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TTA시험인증 대상' 최우수상에 아이티텔레콤 'C-V2X OBU(차량단말기)'가 선정됐다.
C-V2X OBU는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카에 장착돼 차량간 통신 및 차량 인프라간 통신을 통해 주행 중 발생하는 추돌사고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전장품이다.
이 제품은 C-V2X 국제표준인 3GPP.R15 만족 여부와 상호운용성을 시험인증하는 옴니에어 컨소시엄으로부터 C-V2X OBU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미국 기업에 공급했다.
최광주 아이티텔레콤 대표는 “미국 정부에서 추진 중인 V2X 기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C-ITS 인프라 구축사업과 일반차량에 대한 V2X 장착 확대사업을 위해 보급형 C-V2X OBU 개발과 옴니에어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9월 미국에 C-V2X 차량단말기 수출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의 C-V2X OBU 시장 진출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신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