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이 함께 즐기는 'ORANGE BLOOD' 판타지를 매듭지으며, 새로운 행보를 향한 준비에 매진할 것을 예고했다.
4일 빌리프랩 측은 엔하이픈이 지난 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미니 5집 'ORANGE BLOOD' 공식활동을 마무리지었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의 'ORANGE BLOOD' 공식활동은 지난 17일 컴백 이후 약 20일간 지속됐다.
활동 간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Sweet Venom'를 발판으로 한 몰입감 있는 성숙미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DARK MOON WITH ENHYPEN in LOTTE WORLD)' 등 자신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스토리 IP 'DARK MOON: 달의 제단'에서 비롯된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미국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와 현지 아침프로그램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출연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직접소통을 나누기도 했다.
이러한 엔하이픈의 노력은 초동판매고 187만1269장, 미국 빌보드 '빌보드200' 4위, 16개국 아이튠즈 톱앨범 1위, 일본 오리콘 주간 1위(12월4일자) 등 성과로 이어졌다.
이처럼 엔하이픈은 미니 5집 'ORANGE BLOOD' 활동과 함께 자신들에게 모티브를 둔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 매력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판타지 엔터'의 대표주자임을 각인시켰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9일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