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천 아이비리더스 대표가 이노비즈협회 차기 회장으로 낙점됐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광천 대표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사진 7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투표했다. 회장직을 두고 정광천 후보와 천기화 후보가 입후보했다. 정 차기 회장은 2009년부터 5년간 협회 부회장을 지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협회 감사를 맡아왔다.
정 차기 회장은 △오픈 채널 '이노폴리스' 신설 △위원회 임원 공개 모집 △윤리위원회 신설 △개별 맞춤형 사업지원 전담지원센터 △혁신중소기업연합회 설립 주도 등 20개 공약을 내걸었다.
정 차기 회장은 2008년 대한민국소프트웨어대전 수상, 2010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고 지난 10월에는 중소기업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정 차기 회장은 내년 2월말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