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김유현)은 최근 베트남 다낭 비즈니스 인큐베이터(DNES), 다낭기업회(DSEC)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SW융합클러스터2.0사업 일환으로 체결됐으며,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인력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와 다낭 간 상호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동향 공유와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ICT산업 진흥을 위한 상생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성지원, SW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중심 비즈니스 포럼과 네트워크 지원, SW인력 상호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은 “앞으로 베트남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겠다. 더 많은 기업간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