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5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기획하고, 배우 이선빈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토양을 오염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플라스틱'을 소개하면서 영상은 시작된다.
무분별한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으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했으며, 이 쓰레기들이 땅에 묻혀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강력한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쓰레기 침출수와 공장 폐수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전한다.
영상은 가정의 생활 폐수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를 재생 농업에 활용하기 등 토양을 지키기 위한 실천사항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토양 보존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다.
KB금융 관계자는 “토양을 자원으로 오래 보존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인 오늘, 우리가 매일 발을 딛고 서는 토양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이 모이길 기대하며 영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필요성에 대해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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