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023 AI 오딧세이' 성료…“AI 이해·체험기회 제공”

인공지능 심화캠프 참가자 단체사진.
인공지능 심화캠프 참가자 단체사진.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개최한 '인공지능(AI) 오딧세이 탐험대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시 지원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AI를 주제로 한 전시탐험, 심화캠프, 전문가 강연, 신규전시품 설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전시탐험에는 5주간 총 1000여명이 참여해 AI관 전시품에 대한 심층해설과 AI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이해를 높였다.

전문가 강연에는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시 초등학생 160여명이 참여한 심화캠프를 통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AI와 예술을 결합한 빛을 활용한 전시품을 새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이번 AI 오딧세이 행사는 AI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