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개최한 '인공지능(AI) 오딧세이 탐험대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시 지원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AI를 주제로 한 전시탐험, 심화캠프, 전문가 강연, 신규전시품 설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전시탐험에는 5주간 총 1000여명이 참여해 AI관 전시품에 대한 심층해설과 AI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이해를 높였다.
전문가 강연에는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시 초등학생 160여명이 참여한 심화캠프를 통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AI와 예술을 결합한 빛을 활용한 전시품을 새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이번 AI 오딧세이 행사는 AI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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