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오른쪽)가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오른쪽)가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필환경 종합에너지기업 해양에너지(대표 정회)는 재단법인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의 빛고을 장학생에게 장학금 기탁기관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5월 빛고을장학금 기탁식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회사가 기탁한 장학금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등 광주지역 5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 및 소득수준을 고려해 광주시교육감과 지역대학 총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장학생에게 지급했다.

정회 대표는 “장학금이 여러분들이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10년 뒤에는 여러분들이 장학금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 인프라펀드다.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