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훈·조혜원 전북대 대학원생, 대한전기학회 우수논문상

송유훈 전북대 대학원생.
송유훈 전북대 대학원생.

전북대(총장 양오봉)는 전기공학과 전력망연구실 대학원생들(지도교수 국경수)이 전력기술 분야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송유훈 박사과정생과 조혜원 석사과정생이 각각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조혜원 전북대 대학원생.
조혜원 전북대 대학원생.

송유훈 박사과정생은 '노르웨이 전력계통의 애프터 서비스(AS) 시장 참여를 위한 베터리저정에너지시스템(BESS) 운영 전략 개발 사전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혜원 석사과정생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확충계획을 고려한 주파수제어예비력 요구량 산정 사례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 전기공학과 전력망연구실이 전기안전연구원과 수행 중인 에너지 국제 공동연구 및 한국전기연구원과 수행 중인 산업부의 전력계통 안정화 연구 사업의 결과다.

국경수 교수는 “전력망연구실의 이번 연구 성과가 최신 전력산업 이슈에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고 산학협력 기반 연구를 통한 전문가 양성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라며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할 전기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