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친환경경영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고단열 유리 △재활용 소재 필름 △스마트 글라스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보유한 건축용 더블로이유리 제품인 '컬리넌(CULLINAN)' 시리즈 'MZT152'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적용으로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을 획득한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전기신호로 햇빛 투과율을 조절해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글라스도 개발 중이다.
KCC글라스는 이달 12일까지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2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원료 사용 확대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로 건축, 인테리어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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