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정보보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4일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B1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K-디지털 챌린지:NET 챌린지 캠프 시즌 10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6월까지 접수한 신청서를 토대로 총 13팀을 최종 선발했으며 7~11월까지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받았다. 이후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최종평가 및 시상을 실시했다.
국립목포대 정보보호학과 동아리 소속 김진욱, 이영재, 정원빈, 홍세준 학생(지도교수 이경률)과 전남대 윤진서 학생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엔트로피 기반 랜섬웨어 탐지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 주제를 기반으로 멘토링 및 중간발표, 최종발표를 진행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으로부터 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국립목포대 정보보호학과는 2002년에 설립된 국립대 유일의 정보보호학과로, 정보보호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 활동을 하는 정보보호동아리(SecuMaster)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자체 해킹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주니어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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