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6일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애인과 복지시설의 활동 지원사를 위해 따뜻한 온기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KT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를 돕는 광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지원사를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목도리와 손난로 등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센터는 치료, 재활, 출근, 귀가 등 목적에 따라 10여명의 운전자들이 차량으로 이동 편의를 지원하며 장애인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를 보조하고 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센터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방한용품을 선물하고 이동 편의를 도왔다. 같은 건물에서 운영중인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는 점자 세계지도를 제작해 기증했다.
KT는 올 봄 시각 장애인을 초청해 신안튤립축제를 관람하고 복지관 식당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해온 바 있다.
지정용 본부장은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을 위해 평소에 관심을 갖고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KT는 사랑의봉사단 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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