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와 김재성 엔투하이텍 대표 등 32명이 제조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는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3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주도하는 이노비즈 기업인이 모여 혁신 의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자 총 77명에게 포상을 진행했다. 기술혁신 분야는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 김재성 엔투하이텍 대표 등 32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와 이경일 로봇앤컴 대표등 10명은 기술혁신 분야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백성욱 한국직업개발원 대표는 일자리창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기술보증기금이사장상과 이노비즈협회장상에 각각 10점, 15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노비즈기업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황준원 미래채널MyF 대표가 2030 대한민국 미래기술 예보를 주제로 특별강연과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20여년간 제조혁신으로 2만2000여개 혁신형 기업군으로 성장하며 제조강국 대한민국에 앞장섰다”면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도 변화와 혁신으로 초일류 제조강국 대한민국 실현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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