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올해 하반기 선보인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가 각 행사장의 역대 지식재산(IP) 팝업스토어 중 최대 매출과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은 스타필드 코엑스몰(6월 29일~7월 12일) , 더현대서울(9월 5일~9월 17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11월 10일~11월 23일)에서 열린 총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 성과 집계 결과, 누적 방문객 수 약 17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6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팔렸으며 개인 최대 결제 금액은 116만 원에 달한다.
네이버웹툰은 90평 규모의 대형 팝업스토어, 비수도권 지역 진출 등 다양한 방식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간다.
IP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웹툰 IP 기반의 굿즈, 브랜드 협업 등의 사업은 IP의 가치를 높이고 생명력을 연장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네이버웹툰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IP가 모인 곳이기 때문에 높은 경쟁력이 있다”며 “네이버웹툰의 노하우와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작자, 파트너사, 플랫폼, 독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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