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은 6일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DGU(Daegu Gyungbuk University) IR Contest'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창업 중심대학 대구대 창업지원단(단장 이재현)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설립 35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대구경북지역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까지 모집해 총 46개 사(예비창업자 18개, 초기창업자 28개)가 참가 신청했다. 서류 심사로 10곳을 선발하고 IR 홍보자료 작성, IR 컨설팅 및 스피치 교육을 실시한 후 IR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 예비창업자 부문에 5명이 대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했고, 초기창업기업 부문도 5개사가 수상했다. 이번에 참가한 창업기업은 향후 한국예탁결제원이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