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5~16일 '2023년 전남 SW미래채움 페스티벌' 개최

2023 전남 SW미래채움 페스티벌 홍보포스터.
2023 전남 SW미래채움 페스티벌 홍보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5~16일 이틀간 '2023년 전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의 미래를 여는 코드, SW미래채움'을 주제로 전남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 우수성과를 홍보하고 쉽고 재미있는 SW·인공지능(AI)교육 생태계 조성 및 SW.AI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SW·AI교육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토크와 질의응답의 참여형 방식의 전문가 강연 및 토크콘서트, SW·AI 코딩 로봇 경진대회, SW미래채움 가족 캠프, SW·AI교육 전시 및 체험 등으로 구성한다.

SW·AI 코딩 로봇 경진대회에서는 나주지역 초등학생으로 짜여진 팀별로 로봇 미션을 수행하고 프로젝트를 구현해 에너지의 소비·저장·분배에 걸친 에너지 여정 탐구를 주제로 로봇 게임과 로봇 디자인 부분을 각각 평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W미래채움 가족 캠프와 SW·AI교육용 교구 전시 부스, 전남 SW·AI교육 콘텐츠 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 마술 공연, 인생네컷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인용 원장은 “SW·AI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이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학생들이 즐겁게 SW와 AI를 배우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