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은 2023년 정보보호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정보보호 대응을 잘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다.
매년 비즈니스 경쟁력을 비롯해 정보보호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활동 사항, 침해사고 대응력 등의 기준을 토대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토스증권은 신용정보보호법 준수현황을 점검하는 정보보호 상시평가에서 모범사례로 활용할 수준인 S등급을 받고,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인 'PCI-DSS v4.0' 인증을 증권사 최초로 취득하는 등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정호 토스증권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국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기준을 새로 수립하고 있는 토스증권은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보안 역량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을 지켜왔다”며 “수상을 계기로 토스증권은 정보보호 모범 사례를 나누고 업계 정보보호 동반 성장에 기여하는 등 고객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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