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본사 유영일 대표가 '정보보호산업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 대표는 세계최초로 국제 드론해킹방어대회(Hack the DRONE Festival)를 기획하고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드론 보안 산업 개척에 앞장서왔다는 게 주최 측 평가다.
유영일 대표는 “테르텐은 늘 향상된 정보보호 기술을 준비하며 정보보호산업발전 이바지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00년 출범 후 23년간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화면캡쳐방지, 화면워터마크, 화면촬영방지, 멀티미디어DRM 등 데이터 보안 관련 기술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사내에 사이버보안센터를 개소하고 각종 시스템에 대한 모의해킹, 취약점진단에 대한 컨설팅 사업 및 R&D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IITP가 주관하는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 R&D를 수행 중이다. 현재 드론 보안에 특화한 테르텐 유럽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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