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보건의료행정전공, 한국의료행정실무협회 협약 체결

'보건교육사'·'위생사'·'병원행정사' 등 보건의료행정 전문인력 양성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한국의료행정실무협회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국의료행정실무협회 회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학위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 △한국의료행정실무협회 구성원 중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에게 매 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제공 △대학과 협회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진행 등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한국의료행정실무협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의료행정 발전을 위한 학술, 교육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의료행정 관련 전문협회로서 학술연구, 학술지 발간, 교육훈련, 홍보, 정보교류의 역할뿐만 아니라 보험심사평가사, 의료기관행정사,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인증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료행정학회, 자격검정원 등의 부설기관을 설립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 전문인력 수요에 발맞춰 2021학년도에 보건의료행정전공을 신설해 현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갖추고 보건의료행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졸업 시 4년제 '보건행정학사' 학위 취득과 더불어 '보건교육사', '위생사',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한다.

또 '한의진료코디네이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코디네이터', '보건의료데이터전문가' 등 서울디지털대 보건의료행정전공만의 특화 자격과정을 신설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