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다는 민트멤버스가 운영하는 명품 세탁·수선 플랫폼 민트하우스와 명품 케어 서비스 공급 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구하다가 보유한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첫 오프라인 판매한다.
민트하우스는 명품의 가치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명품 세탁, 케어, 수선을 전문으로 하는 명품 가치 보존 플랫폼이다. 민트하우스에 의뢰된 제품은 명품 케어 전문가가 직접 케어한다. 고가의 럭셔리 상품 및 한정판 스니커즈를 새것처럼 관리해줘 손상 걱정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다.
구하다와 민트하우스가 협업한 팝업스토어는11일부터 2024년 5월 13일까지 약 6개월간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4층 민트하우스 쇼룸에서 진행된다. 고객은 유럽 부티크에서 직배송된 럭셔리 하우스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 상품을 백화점 정가 대비 30~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의류·신발·가방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이내 사용할 수 있는 민트하우스 케어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온라인 몰 구매 고객에게도 6개월 이내 사용 가능한 민트하우스의 케어 서비스 할인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그간 온라인에서 영역을 넓혀온 구하다의 제품을 오프라인으로 선보이는 첫 팝업 행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트하우스의 케어 서비스를 이용, 소장가치가 큰 명품의 품격을 오래도록 유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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