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289〉세상을 바꾸는 혁신창업기업의 비상, IBK창공(3)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IBK창공(創工)은 창업 육성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금전적 지원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창업 지원 시스템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망 초기 창업기업에 다양한 영역에서의 스케일업(Scale-up) 및 스킬업(Skill-up)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 기업이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아트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 및 미술 대중화 브랜드 '위아트(WEART)'를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디자인랩 작품 1만여점의 저작권을 보유해 IP 수익과 저작권 경쟁력이 있으며, 자체 개발 '아트 리터칭' 기술로 기존 미술 작품의 유화질감을 재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AI 아트 기술로 키워드만으로 실물화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 일반인들도 쉽게 그림을 그리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적인 비즈니스모델 확장과 더불어, 온라인 아트 플랫폼을 통한 K-아트(ART)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엑스헬스케어는 피부 자체에서 분비되는 'exosomal miRNA' 부스팅 기술을 활용한 근손실 방지크림을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나 적은 부작용으로 사용 가능한 근육 부스터로, 먹지 않고 바르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근감소 현상의 억제로 다양한 질병 유발을 줄이고, 인체 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miRNA를 활용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치료비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

일만백만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별·산업별 맞춤형 비즈니스 영상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AI 모델을 이용, 사용자의 의도대로 영상을 정확하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편집해 새로운 영상을 제작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다수의 짧은 영상을 적은 비용으로 쉽게 제작해 디지털 마케팅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것을 타자로 치기만 해도 영상 창작이 가능, 디지털 콘텐츠 디렉터가 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

지오벤처스는 생필품 전문 제조·유통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반복구매 상품의 정기배송 이커머스 플랫폼 '구독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오클린' 친환경 생필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구독몰'에서는 액상 생필품의 고가성비 반제품 개발, SNS 바이럴 수익 공유 리워드, AI를 활용한 본품 및 샘플박스 추천, 개인화 맞춤형 상품별 구매주기 분석, 모바일 바코드 인식 간편결제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몰 API 연동 판매 방식의 '지바네몰' 종합몰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빠르게 창출하고 있어 내년도 더욱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초로 장애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하는 스타트업이다. 40여명 장애 방송인의 미디어(광고, 방송, 영화 등) 출연 및 방송 진출을 돕고 있으며, 청각 장애인 아이돌도 육성 중이다. 방송, 콘텐츠 업계 출신 대표와 실무진으로 방송, 미디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콘텐츠 IP를 활용해 자체 기획한 배리어프리 영상을 제작한다. 비장애인, 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체류 외국인 우수인재 한국 생활 필수 앱 '하이어비자(Hire Visa)'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신규 입국하는 서울 내 외국인 유학생 약 80%의 외국인 등록을 대행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 전용 체류 행정을 특화해 시장을 혁신한다. 특히, 입국 이후 외국인등록증을 발급 받기 전 5주~8주간 본인 인증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외국인 우수인재에게 1일~3일 내 본인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신속 본인 인증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