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는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저소득 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 대표 상품인 '위시(WE:SH) 카드' 슬로건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5월 어린이날 맞이 저소득 아동 소원성취 후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으며,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넘어 총 1억4800만보를 달성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1만3546㎏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5000만원 △언어 발달 지연 환아 대상 치료비로 5000만원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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