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청소년 유해 매체 환경 자율규제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 보호 유공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아프리카TV를 포함해 청소년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협력 5개의 플랫폼 사업자 기업·단체와 20명의 개인이 표창장을 받았다.
청소년 보호 유공자 장관 표창은 온라인상 청소년 유해 매체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규제 협력 관련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아프리카TV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에 협력하고 청소년 보호 업무 종사자 교육 시행과 더불어 청소년 유해 매체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2년 이상 관련 사업에 공헌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도 아프리카TV는 성남시 수정 청소년 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유저 간담회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통해 받은 후원금을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 기금으로 전달했다. 또 사내 청소년 보호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유해정보 유통 현황과 청소년 보호 정책 관련 교육도 시행하는 등 건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아프리카TV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소년 유해 주의사항과 청소년 보호 정책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제작, 소개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024년에도 청소년 유해 매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모니터링 점검 결과에 대한 자율규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