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과 엔하이픈이 일본레코드협회 공식인증과 함께, 현지를 비롯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8일 빅히트뮤직, 빌리프랩 측은 최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 정국과 엔하이픈이 각각 골드디스크 인증을 추가획득했다고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정국은 솔로 첫 인증 최고기록을, 엔하이픈은 자체 최다 인증기록을 각각 갱신했다.
우선 정국은 첫 솔로 앨범 'GOLDEN'으로 골드디스크 '플래티넘'(누적출하 25만장)인증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솔로곡 'Euphoria', 찰리 푸스(Charlie Puth)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 등 싱글로 거뒀던 '골드'인증을 넘어선 첫 솔로 플래티넘 성과다.
이같은 성과는 최근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로 거둔 미국레코드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영국음반산업협회 '실버' 등의 인증성과와 함께, '글로벌 팝스타' 수식어에 부합하는 정국의 글로벌 영향력 성장규모를 엿보게 한다.
엔하이픈은 미니 5집 'ORANGE BLOOD'로 골드 디스크 '골드'(누적출하 10만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기록은 현재까지 발표한 앨범 전체와 같은 11번째 인증이다.
일본 싱글3집 '結 -YOU-'(유우)와 싱글2집 DIMENSION : 閃光'(디멘션 : 센코우) 등 더블플래티넘 인증 앨범부터 정규 1집 '定め'(사다메)와 데뷔 싱글 'BORDER : ?い'(보더 : 하카나이)는 '플래티넘' 인증, 미니 4집 'DARK BLOOD'와 미니 3집 'MANIFESTO : DAY 1',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미니 2집 'BORDER : CARNIVAL',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 등 '골드'인증까지 꾸준하게 인증을 갱신하는 작품들과 함께 단번에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로서 주목된다.
이처럼 정국과 엔하이픈의 일본 골드디스크 인증 기록은 각 아티스트들의 견고한 인기지지도와 함께,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케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