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은 8일 각각 이호성, 류석현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호성 16대 표준연 원장은 세계적 측정표준기관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임무 중심 연구' '수월성 추구 연구' '국민 실감 서비스'에 집중해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연구소 △글로벌 선도 측정 연구소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소의 경영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추격형 연구에서 선도형 연구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양자 도약 등 국가전략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측정 신뢰성을 통한 한국사회 공정성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류석현 19대 기계연 원장은 △초격차 디지털 연구개발(R&D) 구축 △ 미래전략 기술 및 초격차 R&D에 적합한 체계 및 조직 정립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가속화 등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류 원장은 “K-머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기계 연구기관으로서 초격차 R&D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