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SKERIC(Sweden Korea Education Research and Innovation Collaboration) 프로그램을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은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과 룬드대학(LUND University)을 비롯한 스웨덴 5개 대학을 포함한 서울대, 포항공대 등과 함께 3년간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참여 대학은 스웨덴 국제연구재단(STINT)으로부터 약 19억원 연구비를 수주해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 노밸상 수상자 양성과 과학 외교 아카데미, 과학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포럼 개최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연구 활성화와 양국간 교류 협력 시너지를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스웨덴 주요 5개대학과의 연구협력 등을 통해 동아시아 국제화 허브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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