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엑신(X:IN)이 인도를 뜨겁게 달군다.
엑신은 오는 10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노이다의 앤살 플라자 몰(Ansal plaza Mall)에서 개최되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한국 문화 축제 'Rang De, Korea'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도 방갈로르에서 진행한 'K Wave Festival'에 이어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 행사로, 엑신은 지난 페스티벌에 이어 'Rang De, Korea' 무대에도 올라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할 계획이다. 특히 엑신에는 인도 멤버 아리아가 있어 더욱 뜻깊은 추억을 예고했다.
지난 'K Wave Festival' 당시 약 1만여 관객이 엑신에 열띤 반응을 보내줬으며, SNS 역시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실제로 행사 이후 엑신의 깜짝 사인회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현지 관계자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엑신이 함께하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한국 문화 축제 'Rang De, Korea'에도 남다른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엑신은 인도 멤버 아리아와 러시아 멤버 노바를 비롯해 한국 멤버 이샤와 니즈, 한나로 구성된 5인조 글로벌 K-POP 걸그룹이다. 세상에 정의할 수 없는 것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그룹 이름에 담아냈다.
엑신은 최근 첫 미니앨범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싱크로나이즈(SYNCHRONIZE)'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제12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