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첫 글로벌 초청전... 부산서 e스포츠 글로벌 교류

이터널리턴 부산 e스포츠 글로벌 교류전
이터널리턴 부산 e스포츠 글로벌 교류전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 한국 대표팀과 해외 대표팀이 맞붙는 '부산 e스포츠 글로벌 교류전'을 9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 브레나에서 개최한다.

부산 e스포츠 글로벌 교류전은 이터널 리턴 정식 오픈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행사다. 글로벌 5개 지역을 대표하는 최상위권 팀이 부산에서 자웅을 겨루고 이를 계기로 이터널 리턴 글로벌 교류를 촉진하고자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마련했다.

이번 글로벌 교류전에는 한국, 일본, 중국, 북미, 동남아 등 총 5개 지역을 대표하는 8팀 24명 선수가 참가한다. 글로벌 교류전은 님블뉴런 공식 트위치 채널 및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를 통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중계된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픈되는 글로벌 교류전 행사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터널 리턴 리그에서 큰 활약을 해온 'Zerojin' 윤영진 선수로부터 직접 게임을 배우는 '이터널 리턴 원데이 클래스', 15층 블루스페이스 현장에서 즉석으로 팀을 짜 참가할 수 있는 '이터널 리턴 플레이존', '눈물젖은 빵' 과 같은 게임 내 음식을 실제로 맛볼 수 있는 '윌슨 베이커리 콜라보 카페' 외에도 플리마켓 '루미아 야시장', '굿즈샵'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번 부산 e스포츠 글로벌 교류전은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님블뉴런이 주관-주최하며 카카오게임즈가 후원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