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공학회는 유회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를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 공학사, KAIST 공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벨 커뮤니케이션 리서치 연구원, SK하이닉스 반도체연구소 D램 설계실장을 역임했다. 1998년부터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KAIST 반도체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 소장, 전기전자공학자협회 세계고체회로학회(IEEE ISSCC) 운영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IEEE ISSCC 석학위원(펠로우)로 선정됐다. KAIST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겸임교수, KAIST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장,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 KAIST IT융합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신임 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
반도체공학회는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신현철 광운대 교수, 선출부회장으로 이한호 인하대 교수와 김경기 대구대 교수를 선출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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