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파이널스’, 글로벌 스팀 인기 5위...동시 접속 24만 돌파 [숏잇슈]
넥슨이 더게임어워드 시상식 당일 예고 없이 깜짝 출시한 '더파이널스'가 서비스 직후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최다 플레이 5위를 기록했다. 동시 접속자 24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였다.
더파이널스는 넥슨이 인수한 스웨덴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바크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배틀필드 개발진을 주축으로 FPS 장르에 뛰어난 인력이 집결한 회사다.
넥슨은 최근 내부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를 흥행 시킨 이후 외부 스튜디오 지분투자로 또 하나의 글로벌 성공 기반을 닦았다.
넥슨은 2018년 11월 설립된 엠바크 스튜디오 출범 초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후 지분율을 점차 늘려오다 2022년 100% 지분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더파이널스는 스팀 내 매출 순위에서도 글로벌 5위 기록하고 있다. 넥슨의 해외 실적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글로벌 흥행 신작으로 기대된다. 다만 넥슨의 자회사이지만 스튜디오는 스톡홀롬에 있고 개발진도 모두 외국인으로 구성된 만큼 내년도 대한민국 게임대상 도전 자격을 두고 일찌감치 논란이 일고 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