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환경 종합에너지기업 해양에너지(대표 정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주최한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의 우수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행정 체계에 발맞춰 회사는 광주시와 전남지역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 및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사회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ESG위원회 신설·운영, 국제적 ESG 표준검사 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 인증획득 및 넷-제로(Net-Zero) 2040 추진을 통한 친환경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일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대한경영학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한국기업의 일터혁신과 ESG 경영 모범사례 발굴 및 포상을 통한 기업격려와 산업계 확산을 위해 시행했다.
정회 대표는 “회사의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구성원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과 도시가스 산업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다.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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