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연구소 창업기업인 바이오쓰리에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쓰리에스(대표 김두운 교수. 전남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광주지역 18개 선정기업을 대표해 인정 현판을 수상했다.
㈜바이오쓰리에스는 손 세정제 생산원료인 작두콩을 지역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위탁재배하고, 전기탑차를 활용하는 등 지역농업발전과 친환경 서비스에 투자해 왔다. 손 세정제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초록어린이재단 및 독거노인 등에게 후원하고, 적십자사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도 격려와 예우활동을 펴 왔다.
바이오쓰리에스는 광주테크노파크로부터 자체 개발한 손 세정제 '노로-X'에 대한 실증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900만원을 지원받아 전남대에 손세정제를 제공하고 올바른 손씻기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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