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국제 영화행사에 초청참석, 글로벌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발돋움을 시작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승호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제3회 홍해국제영화제(레드씨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유승호의 '홍해국제영화제(레드씨국제영화제)' 참석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홍해: 시리즈' 섹션 선정과 함께 작품 주인공 자격으로서 초청받은데 따른 것이다.
영화제 간 유승호는 개막식 레드카펫은 물론 현지 관객과의 대화와 매체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유승호는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거래' 출연의 특별한 의미에 대해 “자연스러운 캐릭터를 맡은 적이 처음이라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도전이었지만 감독님,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어가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거래'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처음 방문한 도시에서 친절한 관객 여러분 덕분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호는 최근 글로벌 200여개국 방영을 확정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