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제조공정 외 R&D 기술기반센터로 일원화 [숏잇슈]
SK하이닉스가 신설한 기반기술센터에 제조공정을 제외한 기술 연구개발(R&D) 조직을 통합했다. 기반기술센터는 미래기술연구소와 식각 증착 등 제조공정에 직접 관여하는 부서를 제외한 전체 기술 조직을 산하에 편성했다.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제품별 전사적으로 나뉘었던 조직을 통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기술기반센터 산하에는 계측, 자동화, 마스크·소재·장비개발 등 담당 조직이 대거 포진됐다.
제품 양산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조직을 일원화, R&D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연구 수행·관리 효율성도 강화,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포토·에칭 등 반도체 칩 품질에 직결되는 공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미래기술연구소나 사업부 산하 조직으로 유지했다.
센터 내 소재개발 부서는 반도체 공정용 소재 솔루션 확보, 소재 수급·품질 관리 등 소재 업무 전반, 장비개발 부서는 R&D 라인 장비 유지·보수와 기존 장비 개조·개선, 신규 장비 개발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각 단위 공정 장비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