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건강검진

건강검진
건강검진

미루고 미루다 12월이 되어야만 해치우는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건강검진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만 가지고 돌아가자고 빈 탈의실에서 다짐했습니다. 허나 불규칙적인 식습관, 잦은 음주를 일삼는 기자 몸이 성할 리가 없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금주가 필수라는 의사선생님의 꾸중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바쁜 일상에 지쳐 몸을 챙기지 못한 지난날을 원망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부디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한 몸을 되찾자고 다짐합니다. 남은 송년회까지만 마무리하고...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