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경기·인천권역 정보교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단장 이재호)'이 지난 7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20시 30분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2023년 정보교육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환영사에서 경인교육대학교 김창원 총장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보교육 네트워킹 데이'는 정부-대학-현장 간의 좋은 협력 모델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원장 서승미)은 박사과정 재학생 중심의 네트워킹을 지원했으며, 백다솜, 이송현, 이성빈 연주자의 특별공연도 지원했다. 사업단은 그간의 성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상영했며, 이후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의 류지영 센터장이 참여한 특강(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인재상), 김포금빛초등학교 허원정 선생과 도궁초등학교 이신영 선생이 참여한 정보교육 학술논문 발표를 진행했다.
사업책임자인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호 교수는 “경기·인천권역 정보교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은 경기도와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계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사업단이 개발 중인 초등학교 4학년 정보교육 커리큘럼과 교과서를 2024년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인정 교과서로 승인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사업단이 개발 중인 교육감 인정 교과서를 사업단의 협력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이 계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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