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엔하이픈·르세라핌·뉴진스, 연말 美 빌보드서도 붙박이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과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군단이 캐럴 강세의 연말 글로벌 차트에서도 굳건한 인기도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빅히트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어도어 등 하이브 레이블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12월16일자)를 인용,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연말까지 인기도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의 하이브 아티스트들은 각각의 대표작들로 캐럴 강세를 견디는 모습이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정국의 솔로앨범 GOLDEN이빌보드200 내 3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주요곡인 'Standing Next to You'(핫100 72위, 글로벌200 13위, 미국제외 7위), '3D (feat. Jack Harlow)'(핫100 92위, 글로벌200 36위), 'Seven'(글로벌200 20위, 미국제외 10위)등으로 선전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또한 지민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미국제외 85위, 글로벌200 154위), 뷔 솔로앨범 수록곡 'Love Me Again'(미국제외 174위)과 타이틀곡 'Slow Dancing'(미국제외 177위) 또한 방탄소년단 롱런기록의 한 축으로서 굳건히 존재하고 있다.

사진=빌리프랩 제공
사진=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ENHYPEN)은 미니5집 'ORANGE BLOOD'로 '빌보드200' 137위, '월드앨범' 3위 등 3주연속 차트인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17위)와 '톱 앨범 세일즈'(19위), '아티스트 100'(92위) 등 세부 인기차트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드러냈다.

르세라핌은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9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를 비롯해 '글로벌 200'(41위), '캐나다 핫 100'(86위) 등에서도 6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했다. 스포티파이·애플뮤직 등 해외플랫폼은 물론 멜론 등의 국내 플랫폼에서의 기록과 마찬가지로 연말에도 불변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사진=쏘스뮤직 제공

뉴진스는 두 번째 EP 'Get Up'으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0주 연속 차트인(156위)을 달성함과 더불어, 타이틀곡 'Super Shy'(글로벌200 133위, 미국제외 88위), 'ETA'(미국제외 198위) 등의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가 '글로벌 200'에 198위로 재진입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09위로 51주 연속 차트인했다.

사진=어도어 제공
사진=어도어 제공

이러한 흐름들은 캐럴 대세의 연말 글로벌 차트 내에서도 굳건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인기 영향력 입지를 가늠케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