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정충교)는 13일 국제식품 5층 연회장에서 '지역아동돕기 후원경매 송년회'를 열고, 6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지역 아동단체에 기부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정충교 회장, 이명근 고문 등 협회 전현직 임원과 회원, 심술진 부산벤처기업협회장, 조부식 부산중소기업청 과장 등 외부인사를 포함 5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유명 서예 작품, 골프채, 가방, 의류 등 회원과 외부에서 기증한 물품 20여종을 경매에 부쳐 지역아동 후원금을 마련했다.
정충교 회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송년회를 만들고자 몇년 전부터 후원 경매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역 아동뿐 아니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지역 소회 계층으로 후원 대상을 넓혀가려 한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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