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3 크리스마스 특별행사-해피 사이언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는 과학관 상설전시관을 중심으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1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구연동화(23일), 함신익오케스트라 심포니송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23일), 매직토크쇼(24일), 캐롤 요들송 공연(25일), 산타의 매직쇼(25일), 크리스마스 가족시네마(24~25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했다. 페이스페인팅(23일), 산타클로스 풍선나눔(24~25일), 자동차특별전 해설퀴즈이벤트(23~25일), 크리스마스 특별교육(23~25일)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특별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빨간색 의상 또는 산타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통합관람권을 무료 발권할 수 있다. 온가족 즉석사진 촬영과 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기로 남기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모여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과학관 방문을 추천드린다”며 “크리스마스 특별행사와 함께 과학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자동차특별전을 관람해 보는 것도 연말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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