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3’에서 의문의 암매장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17회에는 정석관, 임성묵, 정종석, 송유중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김포의 한 야산에서 해골 주위에 파리가 꼬여 있다는 심상치 않은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정상적으로 매장된 시신이 아닌 얕게 묻은 흙더미가 일부 무너지며 두개골은 백골, 그 외는 부패가 진행 중이었던 상황. 어렵게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는 남성으로, 김포 지역에는 전혀 연고가 없는 이였다.
형사들은 피해자의 주소지 인근부터 탐문에 나선 가운데, 피해자가 전날 부모님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갔다는 예상치 못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아는 형의 집에서 잘 지내는 것으로 믿고 있었고, 아들의 소식을 종종 전해주던 소식통이 작년 10월 이후로는 피해자를 본 적이 없다 말하며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피해자가 머물렀던 아는 형의 집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지, '김포서 에이스'가 밝혀낸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