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사상 최초로 TOP7끼리 맞대결을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콩콩팥팥' 특집으로 꾸며진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어마어마한 유전자의 힘을 보여줄 가족들이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하는 것. 숨길 수 없는 텐션과 끼로 똘똘 뭉친 가족 용병들의 무대가 목요일 밤을 황홀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로또' 사상 처음으로 TOP7끼리 맞붙는다. 안성훈과 진해성이 서로를 가장 대결하고 싶은 상대 1위로 지목하며 전무후무한 배신 대첩이 성사된 것. 대체 두 사람이 TOP7 집안싸움을 기다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무대에 나란히 선 안성훈과 진해성은 서로를 향한 살벌한 독설을 주고받으며 대결 전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간다. 진해성은 안성훈을 향해 "형! 영원한 1등은 없어! 내가 꺾어줄게"라고 당당하게 선전포고해 녹화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하지만 진해성은 안성훈의 촌철살인 한마디에 휘청거리며 결국 무릎 꿇고 말았다는데. 진해성에게 굴욕을 안긴 안성훈의 묵직한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 대체 TOP7 배신 대첩이 벌어진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가족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출격한 용병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안성훈의 매제 이정율은 박서진에게, 진욱의 조카 전효린은 박지현에게 복수 도전장을 내민다. 과연 이들은 가족의 설욕을 대신 갚을 수 있을지.
매주 화제의 용병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명승부가 펼쳐지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12월 14일(목)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