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이 연말 노숙위기청년들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14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린이 최근 아름다운재단 측에 노숙위기청년의 주거 지원 및 자립안전망 마련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아린의 기부는 2021년 생일맞이 나눔을 기점으로 한 세 번째 기부행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자립 안전망 확보를 향한 꾸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는 2021년과 2022년 대구와 부산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기부한 것은 물론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과 고향인 부산 노인 복지관에 물품 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그의 이미지를 새롭게 보여주는 동시에, 사회취약계층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을 촉구하는 바로서 주목된다.
아린은 “추운 겨울이지만 청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을 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을 시작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린은 음악 활동은 물론,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와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의 첫 작품인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