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대표 배재광)는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회장 김진곤, 이하 전교운영연합회)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모든 책을 25% 할인하는 인스타카드 멤버십을 후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전교운영연합회는 13일 시도 운영위원연합회 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 보고와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연례 보고서에선 핵심 안건으로 최근 위기에 처한 학교와 그 대응 방안으로 전교운영연합회의 중재적 역할이 적극 제시됐다.
또한 2024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인증사업, 연수사업, 사회공헌사업, 콘텐츠 사업 등을 확정했다. 특히 문맹률 1% 미만의 문해력 저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토지주택공사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교운영연합회 관계자는 “문맹률 치료 도구를 학교에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서울교대 부초 운영위원장의 경험을 지닌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를 고문으로 위촉했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