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흥아해운, 수에즈운하 물류난 우려 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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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라씨로]흥아해운, 수에즈운하 물류난 우려 속 상승세

흥아해운이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한 영향에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않고 아프리카 희망봉 등으로 우회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흥아해운(003280)은 12월 18일 오후 1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31% 상승한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 개입한 예멘의 반군 후티가 수에즈 운하를 드나드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지난 한 달간 이곳을 피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선박이 55척에 달했다. 이전부터 후티 반군은 하마스를 지지하며 최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전쟁에 개입했다.

이에 유럽과 아시아·중동을 잇는 핵심 항로인 수에즈 운하를 피하는 해운사들이 늘고 있다. 세계 최대 해운기업 스위스 MSC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프랑스 해운사 CMA-CGM 역시 수에즈 운하 통과를 포기해 우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선사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는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중국-유럽 노선 운항 거리가 평균 20~30% 이상 길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쟁보험료 등 여러 할증료도 반영되면서 운임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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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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