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0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12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미래자동차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최경환 GIST 기계공학부 조교수를 초청해 미래자동차의 모습과 작동원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경환 조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과 학사,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에서 박사후연구원 및 연구조교수를 거쳤으며 GIST AI대학원 겸무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커넥티드 자율 전기차와 차량용 전기모터, 인공지능 활용 제어 등을 연구하고 있다.
과학스쿨은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기념품을 제공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강연 참여 후기를 게재하면 확인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참여시 받을 수 있는 스탬프를 하반기에 4개 이상 모으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3차원(3D)펜을 받을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사이버과학관에서 지난 강연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