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대표 정태용)와 티티엔지(대표 이배희)가 최근 성서공단 티티엔지 본사에서 제조기업의 물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조업 물류 스마트로봇'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제조혁신 및 경영혁신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생산정보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적용을 통한 업무표준화, 스마트(다목적 추종형) 로봇의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배희 티티엔지 대표는 “로봇 제조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생산 효율화 및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스마트 로봇를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제조업체의 로봇도입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용 넥사 대표는 “지금까지 스마트공장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최고 품질의 디지털전환 사례를 만들겠다. 지금까지 확보한 고객사에 작업자들의 업무경감을 지원하는 스마트 로봇을 보급해 스마트 제조공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디지털전환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