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캐피털마켓 상장사 한류홀딩스(HYRU)가 다국적 기업들의 치열한 인수전 타깃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류홀딩스는 지난 8월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 상장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다국적 기업들의 인수의사를 받아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한류홀딩스가 지닌 플랫폼 '팬투(FANTOO)'를 비롯한 비즈니스 사업역량, 나스닥 상장사로서의 이점 등은 AI와 메타버스 등 다양한 사업과의 시너지를 발휘할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엔터업권을 비롯한 유수의 업계들이 문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도 알려진 홍콩 출신 사업가가 주주로 있는 자산규모 68조원의 독일계 펀드가 주당 3~4달러 기준으로 전체 지분(5200만주)의 25% 이상을 인수할 의사를 밝히는 등 구체적인 논의단계까지 접어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한류홀딩스 측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이 지분을 인수한다면 서로에게 윈윈이 될 듯 하다”면서 인수전 진행소식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