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정시에서 2096명 선발한다

중앙대, 정시에서 2096명 선발한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43%인 2096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군과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들을 선발한다. 수험생이 모든 모집군에서 중앙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능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 학과별 모집을 실시하며 1708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AI학과,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등 658명, 나군에서는 의학부, 융합공학부, 심리학과 등 670명, 다군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등 38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별도 실기고사 없이 수능 80%, 서류 20%로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 가운데 경영경제대학 소속 학과는 국어 35%, 수학 45%, 사회/과학탐구 20%로 반영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40%, 수학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전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5%,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Happy CAuLL)'을 운영한다.

수험생 합격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입시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를 자체 비교분석해 수능 성적 상담을 제공한다.

중앙대가 제공하는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중앙대 자체 데이터뿐만 아니라 대입 성적 예측 기관의 합격예측 결과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원하는 시간대를 지정해 입학상담 전화를 받는 해피콜 서비스는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중앙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월 3일 10시부터 6일 18시까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중앙대, 정시에서 2096명 선발한다

대학은 모든 전공이 AI와 만나는 특별한 교육시스템 'CAU AI+X'를 통해 AI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AI학과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공식 인공지능대학원인 다빈치 AI대학원을 통해 유기적인 AI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재학생 모두가 전공 구분 없이 AI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1학년 때부터 AI 관련 강의를 필수 교양과목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AI+X 전공교육과정 개발·운영, AI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K-MOOC 강좌 개발, LMS·CMS 고도화 등을 통해 AI 교육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