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티그리스를 서비스하는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타이거컴퍼니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대표이사 인터뷰,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타이거컴퍼니는 구성원이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 누구나 주 최대 3일 재택근무가 가능한 '3·2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선택하고 유연근무제로 출퇴근 시간도 조정할 수 있다. 평일 한 시간씩 더 근무해 월요일 또는 금요일에 휴식하는 '4.5 근무제'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타이거컴퍼니는 구성원의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매년 여름 리프레시 휴가와 함께 휴가비를 지급하고, 장기근속자에게는 별도의 장기근속 휴가를 제공한다.
이 밖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 △육아휴직제도 △태아검진 시간 제공 △대학원 학자금 및 교육 지원 △근로자 상담제도 운영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범진 대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은 타이거컴퍼니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할 때 구성원들이 더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다. 직장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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