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오라클 DBMS 교체 위한'EPAS' 공급

제공:E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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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PostgreSQL의 최대 지원 기업인 EDB(지사장 이강일)가 금일 카카오뱅크에 고객센터의 오라클 DBMS 교체를 위해 EDB Postgres Advanced Server(EPAS)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관 부서 관계자들의 이해가 선행돼야 도입 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카오뱅크는 기존 내부 개발자 및 관리자들에게 익숙한 데이터관리시스템(DBMS) 도입을 고려했다. 기존 DBMS의 마이그레이션과 함께 향후 신규 서비스 제공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어플리케이션들과의 높은 호환성과 확장성, 가용성, 데이터 자동 백업 복구 지원은 물론 최신 기술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운영 비용 및 총소유비용(TCO) 절감이 가능한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최종적으로 기존에 사용중인 Oracle DBMS와의 스키마와 SQL 호환성이 매우 높고 전환을 위한 자동 마이그레이션 툴(MTK)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DB(EDB)의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관리시스템인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가 선정됐다.

EDB는 카카오뱅크에 EPAS를 구축하면서 관련 제품 활용 교육은 물론 오라클 DB에 사용된 기업용 솔루션들이 EPAS로 전환할 때 문제없이 구동되는지에 대한 검증과 데이터 이전, 초기 운영, 구축 이후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또한 카카오뱅크에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공급해 오라클 DB와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했다. 아울러 개발부서는 수월하게 DBMS 이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고객센터 DBMS인 전체 4개 서비스군에 대해 순차적으로 이관 구축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영진 카카오뱅크 오라클팀 팀장은 “오라클과의 높은 호환성과 서비스의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를 선택했다”며 “향후 기존 DBMS에 대한 교체나 신규 서비스용 DBMS 고려시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